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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까발리에', 취약계층에 코스요리 대접. 매주 2만원 상당 무상 제공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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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읍협의체와 협력해 9월 2일부터 매주 4명 정기 지원… 안부 확인 및 기부문화 확산 도모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지중해식 레스토랑 '까발리에'가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2만 원 상당의 코스요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까발리에 김근기 셰프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식사 지원은 매주 4명의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식사 자리에 함께 참석해 이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복지 네트워크 역할도 겸하고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중해식 코스요리를 대접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호원읍 오남리 전통시장 주차장 입구에 자리한 까발리에는 이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요리와 단품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평소에도 이천시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기 셰프는 "장호원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매장으로 거듭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제안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용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다양한 방식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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