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이천 '중리동 행복마켓', 참가비 전액 없앴다. 19일 로컬 축제 개막

임승규 기자
| 입력:

이천 CGV 앞 광장서 개최… 로컬 브랜드 발굴 및 셀러 부스·재료비 무상 지원

인플루언서 한린루 제공
인플루언서 한린루 제공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 CGV 앞 광장에서 '중리동 행복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참가 셀러들에게 부스와 현수막, 재료비까지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지역 브랜드를 발굴하는 로컬 축제로 기획됐다.

세대를 잇는 마켓, 지역의 숨은 브랜드를 찾다

'세대를 잇는 중리동 행복마켓'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과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회성 물건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가게와 창작자를 알리며 새로운 소비와 협업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행사에는 식물, 꽃, 도자기, 로컬푸드, 수제 가공식품, 반려동물 간식, 카페 및 디저트, 외식 브랜드 등 이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채로운 로컬 셀러들이 대거 참여한다.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유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지역의 작은 가게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러데이즈 플랜'과 협업… 셀러 참가비 전면 무료화

이번 기획에는 이천의 로컬 브랜드와 공간을 잇는 '세러데이즈 플랜(SATURDAY’S PLAN)'이 함께한다. 지역 곳곳에 흩어진 작은 브랜드들을 하나의 마켓으로 모아,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특히 참여 셀러들에게 별도의 셀러비를 받지 않고 부스와 현수막, 프로그램 운영 재료비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역의 작은 브랜드들이 비용 부담 없이 시민들과 만나 자신들의 상품과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다. 또한 행사 전부터 셀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현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돕고 있다.

"나는 이천이 더 좋아지길 바래"… 시민 참여형 이벤트 풍성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은 이벤트에 참여해 여러 셀러의 상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들의 협찬도 더해져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복마켓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나는 이천이 더 좋아지길 바래'다. 거창한 변화보다는 동네의 작은 가게를 발견하고 지역 상품을 이용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지역이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복마켓 관계자는 "마켓을 준비하면서 저희 역시 이천 곳곳에 좋은 가게와 브랜드,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도 행복마켓이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이천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