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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내버스 600만원 쾌척… 20년째 쌀 200포 나눈 이장의 사연

이민수 기자
| 입력: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 및 백미 200포 기탁…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천시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천시내버스가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을 쾌척하고, 대월면의 한 이장이 20년째 직접 농사지은 쌀 2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천시내버스 = 이천시청 제공
대월면 황우철님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내버스 / 대월면 황우철님 =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17일 이천시 행복한동행 성품 기탁식을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천시내버스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대월면 황우철 이장의 사연이 주목받았다. 황 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백미 4kg 200포를 기탁했다. 오랜 기간 변함없이 정성껏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그의 행보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과 쌀은 이천시의 복지 사업인 행복한동행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천시내버스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과 나누고 계신 황우철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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