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26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개막... 딸기 재배의 미래 겨룬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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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87개 팀 참가, 실제 영농현장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 실증 재배 검증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8일 '2026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반 농작업 의사결정 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5개 팀, 172명이 증가한 규모로,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과 함께 대회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 재직자를 비롯해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장의 기술력과 학계의 연구 역량이 집중되는 만큼, 실제 영농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들은 7월 20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해커톤 및 온라인 예선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10개 팀이 1차로 선발된다. 이후 7월 30일로 예정된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이 확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들은 농촌진흥청 첨단온실에서 직접 실증 재배를 진행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 농작업 의사결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철저히 검증받게 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이 농업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실제 재배 환경에서 검증하는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참가팀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결정형 인공지능 모델이 널리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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