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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청미노인복지관, 어르신 10명 마이크 잡았다… 본·분관 화합 노래자랑 성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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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넘어선 소통의 축제… 지역가수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이 본관과 분관 이용 어르신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는 지난 22일 청미노인복지관에서 본관 및 분관 이용 어르신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청미 노래자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가창 경연을 넘어 참가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10명의 어르신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열창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열띤 응원이 쏟아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순위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보다는 지역가수와 종사자들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더해져 참석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혼자 출전했다면 쑥스럽고 자신이 없었을 텐데 친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와 줘서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마음껏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정말 좋았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오늘 무대의 주인공이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돕기 위해 본관과 분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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