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경기인문살롱'을 개최하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초청해 기업 초과이윤과 거버넌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초과이윤은 누구의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류영재 대표는 린 스타우트의 저서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간 이어져 온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목적과 거버넌스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통해 한국 기업 거버넌스가 나아가야 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로 나서는 류영재 대표는 2006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설립한 전문가다. 그는 오랜 기간 ESG 평가와 투자 자문 등을 수행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인문살롱'은 경기도서관이 운영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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