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폭염 속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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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생수 지원 및 안전수칙 홍보로 노동자 건강 보호 나서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7일 이천시 이동노동자 창전쉼터에서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야외에서 주로 근무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지원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와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상세히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갈증을 느끼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과 무더운 시간대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근무 중 몸에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쉴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실질적인 지원은 이어졌다. 센터는 플랫폼 종사자, 노인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직종의 거점을 직접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며 더 많은 이동노동자가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는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한 노동자들"이라며 "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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