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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천중, 중국 장쑤성 양중시외국어중학생 초청 국제교류 환영식 개최

임승규 기자
| 입력:

-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 대표단 방문에 대한 답방… 24명 짝꿍 학생과 4박 5일 교류

이천중학교(교장 남진영)는 10월 13일(화) 오전 9시, 시청각실에서 중국 장쑤성 양중시외국어중학교(扬中市外国语中学) 학생 방문단을 맞이하는 ‘2026 중국 장쑤성 학생 초청 국제교류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 = 커넥트이천 취재
사진 = 커넥트이천 취재

24쌍 '짝꿍 학생' 대면, 양교 대표 학생 인사

환영식은 내빈 소개와 양교 학생 단체 인사, 환영사와 답사, 축사, 학생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중 학생 24명은 각각 중국 학생 1명과 짝을 이뤄 방문 기간 내내 함께 수업을 듣고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남진영 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청소년들이 나누는 작은 소통과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두 나라가 더 깊이 협력하고 발전해 나갈 미래 외교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방문단이 안전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중시외국어중학교 대표교사 샤원(夏雯) 선생님은 답사에서 "이번 답방은 양교 관계가 '처음 만남'에서 '지속적인 교류'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교사·학생 상호 방문, 문화 체험 등으로 협력을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양교 학생 대표도 마음을 전했다. 이천중 1학년 이하율 학생은 "중국 친구들의 학교생활과 음식, 전통문화에 대해 직접 듣고 싶고 우리 학교와 문화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중시외국어중학교 야오샹이(姚相宜) 학생은 "청소년은 양국 우호 교류를 잇는 중요한 다리"라며 "언어에는 차이가 있어도 청춘의 열정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호기심에는 국경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 = 커넥트이천 취재
사진 = 커넥트이천 취재
사진 = 커넥트이천 취재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우수 청소년수련원장이 축사를 전했고, 양중시외국어중학교 인솔교사와 이천중 교직원 등이 함께했다.

수업 참여부터 한복·에버랜드·도예·한식 체험까지

방문단은 환영식 후 짝꿍 학생 반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설봉서원에서 한복 체험을 한다. 오후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문화 체험을 한다.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13 (화) : 환영식, 정규수업 참여, 한복체험(설봉서원), 용인 에버랜드 문화 체험
- 10.14 (수) : 정규수업 참여, 치킨대학 치킨 체험, 설봉공원 관람·문화 체험, 한국 도예 문화 체험(한국도예고)
- 10.15 (목) : 정규수업 참여, 한국 음식 문화 체험(가사실), 글로벌 국제교류 댄스동아리 공연·버스킹, 교류 토론회(소감 발표) 및 환송회
- 10.16 (금) : 귀국 (13:00 출국 예정)

이천중학교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수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학교 간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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