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과 전문적인 현장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견부터 상담·치료 연계, 재활과 일상 회복 지원까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읍면동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생명존중안심마을을 7개 읍면동에 조성하고 생명지킴이 양성을 확대했다.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남부권 ‘마음온(溫) 분소’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주 2~3회 운영하며 평균 94점의 이용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인력·행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정신건강사업의 추진 기반을 뒷받침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93.7점…전국 평균 웃도는 성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센터는 총점 93.7점을 기록해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평균인 84.2점보다 9.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신건강전문요원 확보, 이용자 권익 보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계획한 사업성과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하고,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실행 역량을 보여줬다.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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