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한 '집수리아카데미-홈셀프인테리어' 제4기 과정이 지난 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부터 10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6명이 참여해 일상 속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 과정은 공구 사용법을 비롯해 방충망 교체, 생활전기 이론 및 실습, 건축목공, 단열 원리, 도배, 타일 시공, 그리고 수전과 위생기 등 배관 설비 교체까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장 재능기부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설봉공원 폭포 아래 쉼터에 방치된 훼손된 1인용 의자 10개와 다인용 의자 12개를 직접 도색하고 보수하는 시설물 재생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농촌 생활에 필수적인 창고 확장 작업을 실습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교육 수료 이후 참가자들은 기존 1, 2, 3기 수료생들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우리家치(우리같이)'에 합류하여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시는 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과 기능사 자격과정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내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배운 내용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힌 만큼 동료들과 함께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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