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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추락·낙상 입원율 10년 새 56.1% 증가… 고령층 예방관리 중요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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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 발생 현황 INJURY FACTBOOK 2026」 발간… 2024년 손상 경험 약 390만 명 - 75세 이상 손상 입원율 36.9% 증가… 국가손상정보포털서 통계집 제공

지난 10년간 운수사고로 인한 입원율은 감소한 반면 추락·낙상 입원율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10월 29일 발간한 「손상 발생 현황 INJURY FACTBOOK 2026」은 고령층의 손상 부담이 커 연령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미지 = 질병관리청 제공
이미지 = 질병관리청 제공

이번 통계집은 손상에 따른 사망과 입원, 응급실 내원 등 국내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생 규모와 위험 요인, 최근 10년간의 변화를 정리했다. 손상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급실 등에서 치료가 필요한 사고나 중독을 경험한 경우를 뜻한다.

추락·낙상 늘고 운수사고 줄어

  • 손상 경험 증가 : 2024년 손상 경험자는 약 390만 명으로, 2022년 288만 명과 2023년 355만 명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9.9%다.

  • 입원율 변화 : 2014~2024년 인구 10만 명당 운수사고 입원율은 731명에서 426명으로 4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추락·낙상 입원율은 736명에서 1,149명으로 56.1% 늘었다.

  • 응급실 내원 원인 : 응급실 손상 환자 가운데 추락·낙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9.6%에서 2025년 40.0%로 높아졌다.

75세 이상 손상 입원율 높은 수준

  • 고령층 입원 : 75세 이상 손상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014년 5,786명에서 2024년 7,922명으로 36.9% 증가했다.

  • 사망 부담 : 75세 이상 손상 사망률은 2025년 인구 10만 명당 228.3명으로 2014년보다 줄었지만,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에서 중증외상 이후 장애와 사망 부담도 커 노인의 추락·낙상 예방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치는 전국 통계로, 이천 지역의 발생률을 별도로 제시한 것은 아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손상 경험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고령층의 추락·낙상의 부담이 큰 만큼 연령별 특성에 맞는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통계집은 국가손상정보포털(https://www.kdca.go.kr/injury)의 자료실 → 통계집에서 PDF와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 043-719-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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