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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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 옥상 자가세정 CCTV 도입으로 악천후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 및 관제 역량 입증

이천시가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경기도 정보통신 및 CCTV 분야 담당자 연찬회'의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경기도 정보통신 및 CCTV 분야 담당자 연찬회」의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층 건물 옥상의 자가세정 CCTV 관제 운영’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천시청 제공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가 관내 시·군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우수 솔루션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관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본선에 오른 이천시는 '고층 건물 옥상의 자가세정 CCTV 관제 운영'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 중심의 스마트 관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난 상황이나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높은 위치에서 넓은 지역을 바라보는 고위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비나 먼지 등 악천후로 인한 렌즈 오염과 위험한 고층 유지보수 작업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는 기계적 장치 없이 전기장 진동으로 오염물을 자동 제거하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악천후 속에서도 시인성 저하 없는 연속 관제가 가능해졌으며, 지능형 CCTV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이천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고배율 CCTV를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 일대, 창전동 및 증포동 아파트 밀집 지역, 중리동 일대, 이섭대천공원 등 관내 주요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층 건물 옥상에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장실에서 담당 주무관들과 성수석 이천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천시청 제공

성수석 이천시장은 "고층 건물 옥상 관제의 취약점을 첨단 자가세정 기술로 극복함으로써 시민 안전망 강화는 물론 유지보수 예산 절감과 작업자 안전까지 확보하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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