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 테크 축제 'AFPRO 2026' 코엑스서 성황리 진행 중

이민수 기자
| 입력:

농식품부 주최·농진원 주관, 애그테크 및 푸드테크 혁신 기술 총망라… 오늘(16일) 투자유치 및 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인 'AFPRO 2026'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제(15일) 개막해 내일(1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농식품 테크 박람회 공식 포스터 = https://www.startup-afpro.kr/
농식품 테크 박람회 공식 포스터 = https://www.startup-afpro.kr/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등 총 19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장 내 369개 부스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투자 유치, 비즈니스 매칭, 해외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체험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인 어제(15일)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통합 데모데이가 열려 8개 우수 창업기업이 투자자와 만났다. 또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주관한 신흥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인공지능 시대의 K-푸드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등 심도 있는 학술 및 비즈니스 행사가 이어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이틀째인 오늘(16일)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NH농협은행 주관으로 농식품 펀드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 로드쇼가 열렸으며, 농기자재 품평회와 청년 창업 토크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LG전자와 연계한 농식품 기술 설명회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스타트업에게 협업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주한 해외공관 네트워킹 등 굵직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내일(17일)은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와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어워즈, 그리고 관람객 대상 행운권 추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이 식량안보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투자자들에게는 유망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