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7월 2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OUT! 부동산 계약 길라잡이' 교육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등 총 3개 시간대로 나뉘어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는 본인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돋보인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취방 계약 실무 및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전세사기 및 부동산 피해 실제 사례 분석, 계약서 작성 실습,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등 대항력 확보 방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활용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철저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각 시간대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단, 특정 시간대의 신청 인원이 15명 미만일 경우 해당 시간대 교육은 취소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 채널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사후 구제보다 사전 예방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방패막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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