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결혼 60주년 어르신 부부 초청 '사랑의 황금빛 축제' 성료

임승규 기자
| 입력:

전통혼례 재현 및 AI 추억 영상 상영 등 가족의 의미 되새겨... 150여 명 참석

창전동 주민자치회 _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 _ 커넥트 이천
창전동 주민자치회 _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 _ 커넥트 이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가 지난 18일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어르신 부부 3쌍을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전통혼례 재현에서는 고운 전통 예복을 갖춰 입은 어르신 부부들이 약식으로 교배례와 합근례를 치르며 지난 60년 세월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겼다.

본식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어르신들의 과거 추억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자녀와 손주들이 준비한 축하 무대와 큰절 올리기, 가족 기념 촬영 등이 이어져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오신 어르신 부부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신 소통과 헌신의 지혜를 본받아 모든 이천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승재 창전동 주민자치회장은 "60년이라는 긴 시간을 희생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오신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께는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