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18일 고담1통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6년 찾아가는 행복 노래교실'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복 노래교실은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배우고 즐기며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담1통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지난 4월 진행된 '2026년 상반기 배달의 강좌'가 매주 20여 명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리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노래교실을 연계 추진하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향후 노래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체 노래자랑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혜란 중리동장은 "찾아가는 행복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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