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과수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배 고온피해 예방 총력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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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접수, ICT 다목적 차단망 도입으로 고품질 안정생산 도모

이천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과수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새로 개발된 농업 기술을 현장에 종합적으로 투입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속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올해 재공고된 주요 사업은 배 고온피해 대응 안정생산 구축 시범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고온 및 폭염으로부터 노지 과원의 일소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햇빛 차단은 물론 봄가을 서리 피해와 수확기 조류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단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0.6헥타르 내외의 배 과원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지주 시설을 개선한 햇빛 차단망과 제어부 및 모터를 포함한 ICT 자동제어 시스템이 지원된다. 단, 지원받은 시설은 향후 5년간 양도 및 매매가 엄격히 금지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6년 7월 21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에게 주어진다. 또한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복 지원 역시 원칙적으로 제한되어 농가 간 형평성을 고려했다.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 및 각 영농기술팀으로 신청 접수해야 한다. = Generated by AI

사업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026년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 또는 각 영농기술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7월 말까지 신청 농가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실태 조사가 이루어지며, 8월 중순 서면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8월 14일 개별 통보를 받게 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폭염에 따른 과실 비대 정체 등의 생리장해를 경감시켜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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