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청소년 주도 복합 문화 행사 '우리의 첫 번째 영화제' 개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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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청소년 감독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8편 상영… '영화 나누기 랩' 교육 결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복합 문화 행사 '우리의 첫 번째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센터에서 운영한 2026년 상반기 프로그램인 '영화 나누기 랩(LAB)'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감독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되며, 청소년 주도의 기획과 공연, 전시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준필름랩 김준영 대표 제공
준필름랩 김준영 대표 제공

특히 이번 영화나누기 랩 교육 및 행사 총괄 기획은 이천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오가며 활동 중인 영상 감독 김준영과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배우 안두호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총괄 기획을 맡은 김준영 감독은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2층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인 준필름랩의 대표이기도 하다.

본 행사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축하 공연,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GV), 퀴즈 이벤트, 특별 워크숍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하 공연과 작품 소개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영화 상영 이후에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영화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아울러 한국경제신문의 '29초영화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와 팀을 이루어 현장에서 즉석 영상을 제작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영화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 전시, 행사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스스로 만들어낸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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