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문샷' 12대 미션 정조준… 총괄 PD 특임연구원 전환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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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개 기업 협력 기반 추진지원단 개소… 국민 체감형 로드맵·AI 활용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정부 R&D 프로젝트 'K-문샷 프로그램'이 12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에서 구혁채 제1차관 주재로 12대 미션 총괄지휘자(PD)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국가특임연구원 전환 및 추진지원단 사무실 개소를 기점으로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이번 간담회는 'K-문샷 프로그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과 AI 혁신을 결합해 기술적 난제에 도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월 국가AI전략위원회를 통해 추진 전략이 발표된 이후, 160개 관계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거쳐 5월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특히 이달 1일부로 각 미션을 이끄는 PD들의 직위를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전환해 폭넓은 권한을 부여하며 실행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대 핵심 미션인 신약,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핵융합, 태양전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박, AI과학자, 피지컬AI, 휴머노이드, 반도체, 양자, 희토류, 우주데이터센터 분야의 향후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션별 로드맵 설계, 산업계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성과 확산, 연구 과정 전반의 AI 활용 강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혁채 제1차관은 회의 현장에서 "그간 12개 미션의 기틀을 만들어온 PD와 관계기관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신 만큼 PD분들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샷 정신을 바탕으로 산학연과의 접점을 과감하게 넓혀 국가적 난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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