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가전·스마트 버스정류장 전자파 쟀더니… "기준치 35% 이하로 안전"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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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형가전 및 4,780곳 생활환경 전수조사… 진동 운동기 제외 대다수 5% 미만 노출량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하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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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2026년 상반기 1인 소형가전 및 AI 가전 등 생활제품 22종(34개),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 생활환경 4,780곳에 대한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이 약 한 달간 정밀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진동 운동기(35.32%), IH 전기밥솥(22.61%), AI 로봇 장난감(10.6%) 등 일부 가전을 제외한 대다수 제품의 전자파 강도는 인체보호기준 대비 0.08~3.67% 수준에 불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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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계절 수요가 집중되는 급속 냉각 휴대용 선풍기(1.26~4.10%)와 캠핑용 휴대용 에어컨(0.32%), 초음파 모기퇴치 팔찌(0.21~0.22%) 등 역시 인체보호기준 대비 5% 미만으로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폭염과 한파 대응시설, 와이파이, 버스정보단말기(BIT) 등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가 밀집해 전자파 우려가 제기됐던 인천 송도신도시 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도 안전지대였다. 공간 및 설비 측정 결과, 해당 정류장들의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1.02~1.11% 수준으로 매우 낮게 측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미지 Generated b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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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청 접수 시설을 포함한 학교, 관공서, 의료시설, 데이터센터 등 4,780곳의 생활환경 측정 결과도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었다. 아동·청소년 시설 및 의료시설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 데이터센터 등 융복합 시설 및 주거·상업지역은 4% 이내 수준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민 신청 제품과 계절별 수요 집중 제품, 관심도가 높은 생활환경을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을 지속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세 측정 결과 확인 및 추가 측정 신청은 국립전파연구원 '생활 속 전자파'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 정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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