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기존 수기 방식의 봉사활동 출석 확인을 없애고,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자동 실적 등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디지털 전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부여받은 큐알 코드를 스캔해 본인의 봉사활동 정보를 시스템에 전송하면, 활동 실적이 즉시 자동으로 등록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존 수기 출석 확인과 실적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행정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센터 측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시스템 사용법 안내를 넘어, 디지털 사회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실적 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원봉사자 간 소통을 돕는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일상적인 활동에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시민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았다.
이지한 사무국장은 "디지털 기술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장벽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디지털 기술과 자원봉사를 접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개인의 역량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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