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복 81주년 '봉오동 전투' 재현 지원… "고려인 정착 돕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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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서 15일 기념행사 개최… 맞춤형 동포정책 기본방향 추진

법무부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열린 '봉오동 전투' 재현 행사를 적극 지원하며 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려인마을 기념행사 사진 = 법무부 제공
고려인마을 기념행사 사진 = 법무부 제공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인 광주 고려인마을은 15일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광복절 기념 봉오동 전투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대표적 승리인 봉오동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군의 후손인 고려인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계승해 온 고려인 동포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포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돕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019년부터 법무부가 지정한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체류, 영주, 국적 관련 상담은 물론 한국사회 적응 지원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앞으로도 동포체류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삼아 동포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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