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디지털 트윈'으로 행정 혁신 정조준. 직원 50명 실무 교육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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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서 3차원 공간분석·시뮬레이션 활용법 전수…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 활성화 목표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3차원 공간정보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미래 행정 혁신에 나선다. 이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을 목표로 이천시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직원들이 이를 다양한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 유지관리 용역의 프로젝트 관리자(PM)인 고형진 부장이 강사로 나서 가상 모형의 미래 전망과 행정 절차별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가시권, 일조권, 조망권 등을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공간분석 기능과 다채로운 시뮬레이션 기능이 실무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강사는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했다.

이천시는 앞서 2024년 행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솔루션 확산 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한층 더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및 개발, 민원 대응, 재난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가상 모형은 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미리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미래 행정의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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