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청년 창작자에 전용 작업공간 내준다… 9개월간 전폭 지원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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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9~39세 대상 '청년×스튜디오' 참여자 4명 선발… 10월부터 개인별 맞춤 환경 제공

경기도서관이 도내 청년들의 자유로운 연구와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도서관 내 공간과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청년×스튜디오' 참여자 4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제공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도서관 서비스디자인 및 리빙랩 등 연구 분야의 '독립연구자'와 미디어아트, 웹툰, 웹디자인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 분야의 '창작자·크리에이터'로 구분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총 9개월간 전폭적인 공간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서관 5층에 마련된 개인별 작업공간을 비롯해 책상, 사무용 의자, 캐비닛 등 기본적인 작업 환경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그 대신 참여자는 월 1회 오픈 클래스를 운영하고 도서관 내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도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오픈 클래스는 연구·창작자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 도서관 공간 활용 체험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9월 8일 서류전형 발표 후, 15일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청년×스튜디오를 통해 도민은 청년 연구자와 창작자의 작업 세계를 직접 만나고, 경기도서관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창작 플랫폼 역할을 한다"며 "청년들의 연구와 창작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도민과 공유되고 새로운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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