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 250여 명의 참여 속에 2027년 동네 살림을 이끌어갈 주요 사업을 직접 확정했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고동 꿈자람센터 체육관에서 '배움나눔이 있는 2026년 관고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내년도 자치활성화 제안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들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와 투표를 거쳤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추진 사업을 선정했다.
개표 결과, 자치활성화 사업 부문에서는 마을환경 개선사업,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캠페인,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지역문화유산 탐방 등 총 4건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관고동 띠녹지 조성사업이 상정되어 모두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날 확정된 총 5건의 사업은 향후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 뒤, 다가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본 행사 외에도 평생학습 동아리인 난타팀과 기타반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배움나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창재 관고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자치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주민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적극 지원한 김정옥 관고동장 역시 "사전투표부터 총회 준비와 진행까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고동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자치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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