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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180개사 모인 현장서 세일즈. '전문관' 첫 투입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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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핵심과제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박차…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홍보관 운영 및 맞춤형 상담 전개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180개 첨단기업이 모인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 새롭게 지정한 투자유치 전문관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기업 세일즈에 나섰다.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80개 사가 참여해 400개 전시 부스를 꾸렸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천시는 민선 9기 핵심과제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해 기술원의 홍보관 운영을 단순 지원했던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공동 운영을 통해 참여 폭을 대폭 넓히고 첨단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들에게 이천시의 투자 강점과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투자유치 전문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현장 홍보(IR) 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실제 수요와 투자 동향을 면밀히 파악했다. 또한 유망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후속 상담까지 연계하며 전문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질을 높였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투자유치 전문관의 전문성과 이천시가 보유한 투자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만남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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