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한 '2026년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과 성별 고정관념을 다룬 김준영 외 팀의 '당신의 프롬프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무부는 9월 1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해당 공모전의 시상식 및 수상작 상영회를 열고, 총 73개의 접수작 중 최종 선정된 9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이라는 법무부의 비전과 양성평등 정책을 연계해 기획됐다. 젠더 기반 폭력 예방 및 근절, 성평등한 제도와 문화, 일상 등을 주제로 일반 국민과 법무부 소속 직원, 청소년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을 차지한 '당신의 프롬프트' 외에도 다채로운 시각이 담긴 작품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정민석의 '교정', 윤재원의 '범죄를 멈추는 시작,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한 시선!', 정지혜의 '사람을 보는 말', 김미란의 '나답게 자라날 우리를 위하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황연우 외 팀, 안성혁, 소현우 외 팀, 김우민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커피차와 성평등 엔(N)행시 공모전 등 참여형 행사도 열려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통해 성평등이 특정 세대나 집단만의 의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하고 고민하는 문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법무부 정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