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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면 이장단협의회, 5년째 이어진 헌혈 릴레이. 29명 팔 걷었다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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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부터 7회째 이어진 생명 나눔… 설성세무고 등 관내 기관·단체 총출동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설성면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9일 설성세무고등학교 및 주민자치학습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총 29명이 동참한 가운데 일곱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설성면 이장단협의회가 주도하여 2020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진행해 온 뜻깊은 활동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이 심각했던 2020년에는 한 해에만 두 차례 헌혈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첫 행사부터 매년 참여해 온 설성세무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중심 기업인 디에스피드를 비롯해 설성면 체육회,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까지 헌혈에 동참하며 민관이 하나 되는 상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석현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매년 헌혈 운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곽미옥 설성면장 역시 "이번 헌혈 운동은 관내 기관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설성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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