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대 낙농업 중심지인 이천시가 지역 내 최고 우량 젖소를 선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천시는 오는 9월 30일 신둔면 예스파크 일원에서 41개 농가가 참여해 80여 두의 우량 젖소를 출품하는 '제12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과 이천시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지역별 검정회를 거쳐 엄선된 80여 두의 젖소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현재 이천시는 250여 낙농가가 젖소 2만 3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낙농 메카다. 시는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낙농가들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고, 선진 낙농기술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품평회를 기획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낙농업을 지켜온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품평회가 이천 낙농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미래 지향적인 낙농 기반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낙농가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는 낙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량 젖소 경연 외에도 우유 시식, 카우벨 공연, 낙농 체험, 경품 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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