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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넘어 주체로" 이천시 선배시민들, 21일 인식 개선 캠페인 성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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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의 날 연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세대 통합 약속나무 지장 찍기 등 큰 호응

"수혜자에서 벗어나 주체로 나선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선배시민 길라잡이 봉사단이 지난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한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이끈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에 자리 잡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존의 'O, X 퀴즈'에 치매 관련 기본 상식 문제를 새롭게 추가해 자연스러운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코너와 세대 통합을 다짐하며 지문을 남기는 '약속나무 지장 찍기' 활동이 마련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선배시민 어르신들이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나서서 지역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모든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 길라잡이 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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