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 대하소설 '태백산맥 함께읽기' 프로그램 운영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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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7월 16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이천시립도서관은 한국 근현대 문학을 조명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대하소설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태백산맥 함께읽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일 일정 분량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온라인 공간에 발췌문 필사와 단상을 공유하며 독서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온라인 활동과 더불어 대면 독서 토론도 병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마다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 모여 총 4회의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다. 독서 토론은 숭례문학당 소속 김의순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논제를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김은미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문학을 주제로 한 이번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시민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문화적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이 담아낸 시대정신과 서사적 깊이를 체험하고 역사적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이천시립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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