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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무료 공예체험 27회 연다… '경기 공예 크루' 본격 운영

이민수 기자
| 입력:

10월 23~25일 여주서 무료 체험 집중 진행… 3D 프린터 '12간지 캐릭터' 1천 명 한정 배포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여주오곡나루축제 관람객을 위해 총 27회의 무료 공예체험을 제공하는 '경기 공예 크루'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 제공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에게 배우는 체험부터 임무 수행형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크루'와 무료 체험 '메이킹 크루'

우선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24일 제외)에는 센터 내 공방에서 '스튜디오 크루'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금속, 유리, 목공 공방에서 은점토 목걸이 장식이나 나무와 자개를 활용한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공예가와 함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총 5개 프로그램이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15명 안팎이 참여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료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무료 체험인 '메이킹 크루'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목공, 섬유, 유리, 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젓가락 만들기, 유리 모자이크 거울 제작 등 9개 프로그램이 총 27회 진행된다. 회당 20명 안팎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1천 명 한정 스탬프 투어와 공예 팝업스토어

같은 기간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임무를 수행하는 '크루 퀘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가 도장을 모으면 센터의 3차원(3D) 프린터로 제작한 '12간지 캐릭터 클리커'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띠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색칠할 수 있는 이 체험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센터 내 '공예가의 집'에서는 '크루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은, 온전공방, 밤샘작업 등 센터 입주 창업자 8개 팀의 작품과 센터 자체 개발 상품 등 약 100종의 공예품을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 제공

11월 1일까지 센터 개방… "공예의 즐거움 느끼길"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비엔날레가 폐막하는 11월 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방해 전문 공방과 장비, 공예가 등 센터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경험하면서 공예의 즐거움을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며 "올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찾아 '공예 크루'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도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사전 예약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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