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3회 설성면 연꽃축제와 주민총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성호호수 연꽃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연꽃을 매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1일 취임한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설성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축제는 설성면 관내 동호회의 신명 나는 레크댄스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초청 가수 이용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연잎떡, 연잎막걸리, 딸기 슬러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주민과 기관, 사회단체가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특히 설성면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체육회, 이장단협의회는 행사장 일원에서 주차 안내와 차량 통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설성면 연꽃축제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의 문화,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적극 육성해 열악한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곽미옥 설성면장과 박보선 설성면 주민자치회장 역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연꽃축제를 노성산과 성호호수의 특색을 살린 이천의 대표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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