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우수기관 인증 당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재인증에 성공하며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이천시는 2029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환경과 안전성, 민원 서비스 등 5개 분야 7개 지표, 22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암행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민원실 운영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오픈라운지부터 AI 보이스봇까지…민원 환경·서비스 개선
이천시는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 중심의 ‘오픈라운지’형 민원실 조성, PC와 건강관리존 등 편의 공간 개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안내 체계 정비 등이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 담당자 휴게실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한 종합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힘써 왔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시책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저시력자를 위한 안내판 전면 교체를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임산부 우선 배려 창구와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 안내 점자 책자와 외국인 주민 생활가이드북을 비치하고,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민원콜센터 챗봇과 AI 보이스봇을 운영하고, 화요일 야간민원실을 통해 업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러한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하는 재인증 현판이 배부되는 오는 12월 중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장관 표창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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