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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 ‘플라스틱 바다, 데이터의 파도’ 개최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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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13일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생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기획전시 운영 - '생태', '기후', 'AI'를 주제로 김정아, 정은혜, 이준, 서동주 작가 참여해 예술적 시각 조명 - 매주 토요일 도슨트 해설, 작가 워크숍, 어린이·가족 대상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경기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생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예술로 연결하는 ‘플라스틱 바다, 데이터의 파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 = 경기도청 제공
자료 = 경기도청 제공

이번 전시는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로, 김정아, 정은혜, 이준, 서동주 작가가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지향하는 도서관의 비전을 담아 생태, 기후, 인공지능(AI)이라는 동시대 핵심 의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1. 전시 구성 및 주요 작품 소개

  • 파트 1 ‘플라스틱 바다’ : 해양 생태계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생태예술 작업을 선보인다.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 산호 생태계,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안한다.

  • 파트 2 ‘데이터의 파도’ :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환경 데이터와 인간이 축적해 온 언어·기록 아카이브를 시각과 음향으로 재구성해 인간과 자연, 기술 간의 관계를 탐색한다.

  • 참여 작가 하이라이트 : 이준 작가는 경기도서관 인근의 대기질과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음향과 영상으로 변환하는 오디오·비주얼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서동주 작가는 바다와 관련된 언어와 기록을 재해석한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2.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전시 기간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 도슨트 해설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전문 해설사가 전시의 주요 작품과 기획 의도를 설명해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 상설 및 연계 체험 :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으며, 김정아 작가가 개발한 체험 학습지 ‘바다 귀 기울여 봐요’를 활용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해양생태와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생태환경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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