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역 내 말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말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업체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산업 분야의 신규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기존 종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 관내 말 사육 농가 및 승마 시설로, 사업체당 최대 2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할 수 있다. 채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신규 인력뿐만 아니라 기존에 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청년 인턴 1인당 월 210만 원의 인건비가 최대 10개월간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에는 주휴수당과 4대 보험 본인 부담금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체의 고용 부담을 대폭 낮출 전망이다. 단, 퇴직금이나 기타 제경비는 사업체가 부담해야 하며, 두루누리 등 타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이달 30일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말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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