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소기업 대상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선진기업 현장견학 성료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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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의 혁신 노하우 체험 및 지역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도모

이천시는 지난 8일 관내 중소기업과 이천시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선진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8일 관내 중소기업과 이천시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선진기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 방문했다. = 이천시청 제공

이번 견학은 지난해 시몬스테라스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관내 기업들이 우수기업의 경영철학과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방문지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이자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 온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성장 과정과 브랜드 경쟁력, 제조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자동화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먼저 홍보관에서 하이트진로의 역사와 브랜드 철학, 제품 개발 과정 및 디자인 변천사를 둘러보았다. 이후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병입부터 포장까지 이어지는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과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견학했다. 이어 마련된 시음 프로그램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 운영 사례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 간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장기간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해 온 기업의 성공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는 경영 전략을 현장에서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천시는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등 금융지원 3종 사업을 비롯해 수출, 판로개척, 기술개발, 인증, 기업환경 개선 등 20여 개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청년이 머무는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선진기업 현장견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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