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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G소리 기타동아리, 12년 음악 열정 이어간다…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임승규 기자
| 입력:

- 2014년 증포동 평생학습에서 출발해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로 성장 - 10월 31일 백사면 코야카페서 공연…재능기부와 2027년 국악·요들 퓨전 공연도 추진

이천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G소리(G-sound·대표 김영대)가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2시 이천시 백사면 코야카페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이번 연주회는 회원들이 오랜 시간 함께 갈고닦은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음악인 및 주민들과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정기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12년간 이어온 동아리의 활동과 성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평생학습에서 시작된 인연, 12년간 이어온 음악 열정

G소리는 2014년 2월 이천시 증포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기타를 배우며 만난 사람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동아리다.

처음에는 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즐기는 소박한 학습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회원들이 꾸준히 연습하고 서로의 음악적 경험을 나누면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성장했다.

현재 G소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기모임을 통해 기타 연주와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 회원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익히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마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넘어 재능기부로 전하는 따뜻한 음악

G소리의 활동은 단순한 취미생활에 머무르지 않는다. 지역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연 활동을 통해 동아리의 역량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생활시설과 요양병원 등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 정기적인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선율과 친숙한 대중가요를 통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음악이 단순한 취미나 무대 공연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활동의 의미를 찾고 있다.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대중가요부터 국악·요들까지…다채로운 음악 무대

10월 31일 열리는 제2회 정기연주회에는 G소리 회원들의 공연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초대가수들이 함께한다.

G소리는 '목요일이 다가오는 소리',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부바', '연안부두', '어머나', '잊혀진 계절'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미스터한, 하니밴드, 달보드레, 소리울 국악단, 어쩌다, 하람, 로즈, 퍼즈리 요들러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국악, 요들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새로운 도전…국악과 요들의 퓨전 공연 추진

G소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발판으로 새로운 음악적 도전도 준비하고 있다.

2027년에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독특한 창법이 특징인 요들을 접목한 퓨전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음악적 특성을 가진 장르를 어쿠스틱 기타와 조화롭게 결합해 G소리만의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장르와 표현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G소리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신규 회원 참여 기회도 열어둘 예정이다.

김영대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G소리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배움과 나눔을 이어가는 문화예술 공동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평생학습에서 시작된 작은 기타 모임이 12년의 시간을 지나 지역사회와 음악을 나누는 동아리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G소리가 이천에 전할 음악의 울림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제2회 G소리 정기연주회는 2026년 10월 31일(토) 오후 2시 이천시 백사면 코야카페(이여로101번길 17-8)에서 열린다. G소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자료 = G소리 기타동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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