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6년 하반기 마을기업 33개를 지정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기업별로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회 중앙마을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는 기업 지정과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8월 시행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에서 심의됐다.
지정된 기업에 단계별 사업비 지원
신규 1차 : 20개 기업에 각각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재지정 2차 : 9개 기업에 각각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고도화 3차 : 4개 기업에 각각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 마을기업 등 성장 역량을 입증한 우수 기업이 지역 대표 모델로 도약하도록 향후 ‘(가칭)스타 마을기업’ 제도를 도입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2027~2031년 기본계획은 초안 검토 단계
위원회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의 중심, 마을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한 제1차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초안을 검토했다. 정책 지원체계 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확보와 판로 확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청년 참여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앙위원회는 정부와 민간 전문가, 마을기업 현장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장종익 한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황순조 사회연대경제국장은 “현장과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마을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지원과(044-205-3214, 044-205-32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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