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의 밥상, 지구를 품다-기후급식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친환경 학교급식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 급식지원센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 영양교사, 지역배송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학교급식 발전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바람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정, 생산, 유통, 학교 등 각 주체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학교급식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 강연 및 현장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혜경 성남 신기초등학교 영양교사의 '한 끼의 감동, 한입의 도전, 식생활교육 이야기'와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역 먹거리 전략과 경기 기후급식의 방향'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기도유기농문화체험센터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견학하고 화담숲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의견을 직접 나누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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