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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육아휴직 공시 개선 등 국민 제안 선정… 성별균형 공모전 19편 수상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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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아이디어 433건 중 4편·홍보 콘텐츠 212편 중 15편 선정 - 평균 육아휴직 기간·복직 후 재직률 공개 제안… 정책 활용 방안 모색

육아휴직의 실제 사용기간과 복직 후 재직률까지 공개하자는 국민 아이디어가 성별균형 정책 공모에서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정책 아이디어 4편과 홍보 콘텐츠 15편 등 모두 1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이미지 = 생성형 AI 활용 제작 커넥트 이천

성평등가족부는 11월 5일 발표한 자료에서 수상자와의 대화를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모파마루에서 마련한다고 안내했다. 일상 속 성별 불균형에 관한 제안과 작품을 공유하고 정책·인식 개선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다.

육아휴직의 실질적 활용까지 살피자는 제안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는 433건이 접수됐다.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상격에 부합하는 제안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 최우수 제안 : 육아휴직 사용률 공시 항목에 평균 사용기간과 복직 후 재직률을 추가해 실제 활용 정도를 파악하자는 내용이다.

  • 피해자 지원 : 성별에 관계없이 성범죄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안내·홍보와 전문인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 알고리즘·진로 지원 : 추천 알고리즘의 성별 편향을 진단·완화하는 방안과, 특정 직종에서 소수 성별의 진입을 돕는 멘토링·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우수상에 포함됐다.

이 내용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책 제안으로, 이번 발표만으로 관련 제도가 확정되거나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대상 카드뉴스는 ‘세 글자만 지우면’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는 카드뉴스 149편과 숏폼 영상 63편 등 212편이 접수됐다.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입선 10편을 선정했다.

대상 카드뉴스 ‘세 글자만 지우면’은 ‘남자가’, ‘여자가’처럼 성별을 앞세운 표현을 지워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가사·돌봄을 함께하는 부부의 아침을 스포츠 중계로 표현한 ‘08:10 출발전’과 건강한 댓글 문화를 제안한 ‘성별로 번진 댓글, 사실로 되돌리기’가 받았다.

두 공모전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청년위원의 1차 심사와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쳤다. 수상작은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www.youth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성평등가족부 담당 부서(02-2100-6145·6146),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시민사업부(02-3156-61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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