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농업 이끌 청년 교육생 208명 최종 선발

이민수 기자
| 입력:

비농업 전공자가 65% 차지하며 청년층 관심 입증… 9월부터 20개월간 실무 중심 장기 교육 진행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9기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의 모집 포스터이다. 이번 제9기 교육생 모집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73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번 제9기 교육생 모집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73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은 적격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영농 의지와 창업 역량, 교육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발되었다.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1.0세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계 전공자(35.1%)보다 비농업계 전공자(64.9%)가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해, 스마트농업이 전공과 무관하게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도전하는 유망한 미래 산업이자 새로운 진로 및 창업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8월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4개소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간의 장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기초이론을 다루는 입문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 온실을 활용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 자기 주도로 전 과정을 실습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환경제어, 데이터 기반 농장관리, 재배 기술, 경영 및 유통 등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후계농 선발 및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영농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청년들이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은 2018년 도입된 이후 올해 9기까지 총 1,6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이 중 1기부터 7기까지 1,034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스마트팜 창업 등 농업 분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