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만나는 K-푸드…전통부터 미래까지 세계인 매료

이민수 기자
| 입력:

농식품부, 부산 벡스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연계 'K-푸드 홍보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해 세계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의 유산이자 한국의 긍지인 K-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0일(월)부터 29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19.~29.)’와 연계하여,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의 유산이자 한국의 긍지인 K-식문화와 K-푸드를 알리기 위해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번 K-푸드 홍보관은 'K-푸드, 전통을 이어 미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전시는 전통 식문화, 현대적 유산, 글로벌 우정 등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선조의 지혜와 공동체 의식에 토대를 둔 K-푸드의 우수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재조명한다.

K-푸드 홍보관의 주제는 ‘K-푸드, 전통을 이어 미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현장 모습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전시 공간 중 전통 식문화 구역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치와 김장문화', '장 담그기 문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김장 및 장 담그기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장독대와 소줏고리 등의 전시물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역사와 공동체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장 담그기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적 유산 구역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와 함께 명인이 만든 장류, 김치, 전통주, 한과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선보인다. 명인의 전통식품 제조 과정과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방문객들이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장인의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글로벌 우정 구역에서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K-푸드 제품을 전시해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라면, 음료, 길거리 음식 등 글로벌 상위 10대 K-푸드 전시를 비롯해 발효식품, 간편식 등 권역별 전략 품목과 할랄 및 비건 인증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푸드로 도약하고 있는 K-푸드의 위상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K-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홍보관 관람 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전통한과, 식혜 등 전통 음료를 비롯해 배즙 음료, 과일맛 우유 등 유망 수출제품 중에서 원하는 K-푸드를 증정받을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미각까지 만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통해 전통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K-푸드의 가치를 세계 각국 대표단과 방문객에게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통을 계승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소식

인기 소식

전체 글 보기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