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6 찾아가는 정비학교' 하반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용인시와 광명시 등 9개 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은 물론,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비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관련 법률, 감정평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경기도와 각 시군이 협력해 지역별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등 도민들을 배려해 주말교육을 최초로 시범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상반기 교육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심화교육 확대, 교육시간 연장, 강의자료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했다. 도는 주말교육 운영 결과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지속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9개 시에서 총 14회의 교육을 실시해 288명의 도민이 참여한 바 있다. 정비사업 8회, 법률 3회, 감정평가 3회로 나뉘어 운영된 상반기 교육은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가 만족감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정비사업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성범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상반기 교육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정비사업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정비학교 교육 신청은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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