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심사할 국민평가단 찾는다… 대상 500만원 주인공 직접 뽑아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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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공존 주제 본선 진출작 20점 평가… 19일까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제20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해 상금 500만 원이 걸린 대상 수상작 등을 직접 평가할 국민평가단 2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6 경기도 공공디자인 국민평가단 모집(이미지) = 경기도청 제공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및 야생동물 등 다양한 유형의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접수에는 총 19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20점의 본선 진출작이 확정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는 선발된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함께 평가를 진행해 상위 10개 작품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4점(각 100만 원)에는 상금과 도지사상이 각각 수여된다.

국민평가단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연령, 성별,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명을 선발하며, 결과는 21일 발표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청 또는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매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참가자의 발표를 듣고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은 타 공모전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서는 공존을 실현하는 방향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그 변화를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국민평가단의 역할이 크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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