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에서 우주 탐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몰입형 과학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과천과학관은 오는 16일 지름 25m의 거대한 돔 스크린을 활용한 여름방학 특별 돔 콘서트 '달의 부름'을 개최하며, 단 2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강연이나 토크 콘서트를 넘어, 첨단 영상기술과 라이브 뮤지컬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융합 과학문화 콘텐츠다. 1969년 인류 최초의 달 착륙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현재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그리고 미래의 달 기지 건설까지 인류의 달 탐사 역사를 음악과 이야기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공연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실험도 마련된다. 달의 위상 변화와 월식, 크레이터 생성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천문대로 이동해 직접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충원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공연은 과학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주를 직접 경험하는 공연"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천체투영관의 압도적인 공간감과 첨단영상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의 부름' 공연은 16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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