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온천공원 '무장애 나눔길' 열었다… 데크길 80m 등 정비 완료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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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화장실·주차장 전면 개선… 보행약자 산림복지 접근성 강화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온천공원 도시숲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온천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업 재원은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을 고려한 무장애 데크길 80m 조성이 대표적이다. 이 데크길은 경사를 최소화하여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무장애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주차장 보수공사도 함께 완료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온천공원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열린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진암공원에 이어 온천공원까지 무장애 산림복지 공간을 성공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향후 생활권 도시숲의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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