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 '통합돌봄' 고도화 나선다… '돌봄프렌즈' 등 공동 추진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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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실무 매뉴얼 개발 및 자원 연계 강화 포함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8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프렌즈'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전달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이천시 통합돌봄 운영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자원 조사와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운영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가족돌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돌봄프렌즈' 사업을 함께 전개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통합돌봄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역시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문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운영 지원을 통해 이천시 통합돌봄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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