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서희도서관, 챗GPT와 초등생 맞대결 '생각 올림픽' + 12일 접수

임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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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6학년 대상 총 4회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및 모의토론 진행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이 챗GPT 등 생성형 AI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색 프로그램 '생각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의 '서희선생과 AI의 만남'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챗GPT를 비롯한 최신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법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동시에, AI가 제시하는 방대한 데이터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비교하고 대결해 보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질문하는 법,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타인의 의견을 듣고 설득하는 법 등 다가오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마지막 4회차 수업에서는 '생각 올림픽 모의토론'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AI가 도출한 객관적인 데이터와 자신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천시립서희도서관 관계자는 "AI가 많은 것을 대신해 주는 시대일수록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생각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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