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폭염 피해 '야간 영화관' 변신… 30일까지 7회 상영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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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주말·대체공휴일 활용해 7회 추가 개최… 폭염 대비 오후 6시 30분 야간 개장

경기도가 폭염을 피해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영화제&문화예술공연'을 오는 8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추가 개최한다.

12일 경기도는 지난 1일 개막해 도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4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남은 8월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활용해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행사 전경 = 경기도청 제공

이번 행사는 탁 트인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을 무대로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영화 상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주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 연인, 이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운영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해가 저무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평화광장 행사 주요 라인업 = 경기도청 제공

앞으로 남은 행사는 광복절 연휴인 8월 15일부터 17일을 비롯해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등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남은 기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참여 및 상세 라인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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